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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기획3]-도쿄 엑스포,베이징 엑스포 없던 이유는?

[앵커]

동북아 3국 가운데 우리나라를 뺀 중국과 일본은 이미 등록엑스포를 치렀습니다.

그런데 이들 국가는 수도인 도쿄나 베이징 대신 오사카*상하이 등, 다른 도시에서 엑스포를 개최했는데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2030 엑스포 기획보도 세번째 순서, 김상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웃 일본은 지금까지 2번의 엑스포를 치렀고 오는 25년 세번째 엑스포를 치르게 됩니다.

1970년 엑스포와 2005년 엑스포는 도쿄가 아닌 오사카와 아이치현에서 치러졌고 2025년 엑스포도 오사카에서 한번 더 열립니다.

중국도 마찬가지입니다.

베이징이 아니라 상하이에서 엑스포를 개최했습니다.

수도가 아닌 지방도시에서 세계굴지의 행사를 치른 이유가 뭘까.

{하세봉/한국해양대교수(‘동아시아엑스포의 역사’저자)”(일본은 도쿄로)정치문화경제가 집중되는 현상이 빚어지면서 오사카 사람들이 이렇게 해서는 안되겠다고 해서(엑스포 유치에 나섰고), (중국도)상하이 엑스포를 열게됨으로 인해 문화적 저력,경제적 발전상을 (대내외에 알렸습니다)”}

1964년 관동의 도쿄에서 올림픽을 치른 일본은 관서지방의 균형발전을 위해 오사카를 개최지로 선정했습니다.

올림픽과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일본은 국가이미지 제고와 폭발적인 경제성장 외에 균형발전도 이뤄낸 것입니다.

중국 2008 베이징 올림픽 이후 2년 뒤 치러진 상하이 엑스포를 통해 한 지역만의 발전이 아닌 국가적 차원의 성장을 이뤄냅니다.

제2의도시라는 허울만 있을 뿐 수도권기득권에 밀려 제대로 국가적 차원의 지원을 받은 적이 없는 부산과 동남권은 이번 기회를 균형발전의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박재율/지방분권부산시민연대 상임대표”(2030엑스포유치는)세계적차원에서 부산의 도시경쟁력이 획기적으로 높아지고 이를 바탕으로 부산경남울산 메가시티 구축과 연계해 지방분권 강화는 물론이고 수도권에 대항해 국가균형발전을 추진하는(견인차가 될 것입니다)”}

“88올림픽을 통해 서울은 세계적 도시가 됐습니다.그리고 이제 부산과 동남권은 엑스포 유치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여야 합니다.

2030 엑스포는 균형발전의 촉매제이자 동남권 메가시티의 상징이 될 때 의미를 더할 수 있습니다.

KNN 김상진입니다”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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