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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개강, 대면수업 ‘우려와 기대’

[앵커]
거리두기 4단계 속에서 지역 대학들이 개강했습니다.

대부분이 온라인 수업이지만 일부 대학들에서 대면수업이 병행되며기대와 걱정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강소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학생 십여 명이 얼굴 가리개를 쓰고 거리를 두고 앉아 수업에 열중합니다.

거리두기 4단계 속에서 기본 방침은 온라인수업이지만 일부 대학에서는 실습과 실험의 경우 소규모로 분반해 대면수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개강 첫날, 학생들은 우려도 되지만 연말에 국가고시를 앞둔 만큼 오랜만의 대면수업이 반갑습니다.

{김진샘/치위생과 4학년”학교는 나오고 싶은데 확진자 때문에 걱정은 되고 그랬는데 막상 학교 와보니 교수님들이 얼굴가리개도 챙겨주시고 마스크나 소독도 철저히 되어 있어서 나오는 데 큰 부담은 없는 것 같아요.”}

반면 20대 백신 접종률이 낮은 만큼 감염 우려도 여전합니다.

{정지윤/화학공대생 3학년”아무래도 사적으로 가는 공간보다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니까 그 부분이 좀 불안하고 다들 백신을 맞았는 지 안 맞았는 지도 확실하지 않아서”}

수업 정상화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엇갈리는 속에 대학은 방역인원을 추가배치하는 등 학내 방역을 강화했습니다.

{김치용/동의대학교 공과대학장”기존에는 교직원들만 발열체크를 했는데요, 방역인력이 지자체에서 투입되어서 방역 강화에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 교육부 지침에 따라 이 대학을 포함해 부산대와 부경대 등 주요 대학은 학생들이 백신을 접종하면 당일출석을 인정해주기로 했습니다.

개강을 했다지만 대부분이 온라인 수업인 만큼 학교안은 물론이고 학교 밖도 예년과 달리 한적합니다.

인근 식당가는 한낮에도 문을 닫는 곳이 많습니다.

{허태수/식당 업주/”마음이 부풀어서 이제 현상유지는 안 되겠나 그렇게 생각했는데 막상 개강해보니…마음이 아프죠. 지금.”}

결국 대학 정상화를 위해서는 학생들의 접종률이 중요한 상황.

“교육부는 백신접종 현황에 따라 대면수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knn강소라입니다.”

강소라 기자
  • 강소라 기자
  • sol@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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