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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365]-’밤마다 다리가 움찔’ 수면운동장애

[앵커]
숙면을 방해하는 질환 중에 ‘수면운동장애’가 있습니다. 다리가 불편한 느낌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건강365에서 관련 내용 알아봅니다.

[리포트]
밤마다 다리에 벌레가 기어가는 것 같거나 다리가 저리고 답답한 증상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잠을 설치면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기 일쑤인데요.

수면운동장애일 가능성이 큽니다.

[출연자]
(이봉호 삼세한방병원 동서협진원장 / 부산대학교 한의과 대학 외래교수, 대한뇌졸중학회 대한수면연구회 정회원 )

{수면운동장애에는 하지불안증후군과 주기성 운동장애가 있으며 각각 임상 관련 설문과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진단합니다.

필수 증상에는 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충동, 대개 다리가 불편하거나 불쾌한 느낌, 혹은 무의식적 발차기나 경련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은 밤과 자기 전에 움직이지 않을 때 생기거나 심해지며 반대로 낮에 활동할 때는 증상이 줄어드는 것이 특징입니다. }

[리포트]
하지불안증후군은 뇌의 도파민이라는 신경 전달 물질이 부족해서 생긴다고 추정합니다.

도파민이 만들어지는 데는 철이 필요하기 때문에 철분 부족도 한 원인으로 봅니다.

[출연자]
{수면장애는 철분 결핍이나 비타민B 부족의 영양 불균형 상태나 카페인이나 약물을 과다하게 복용할 경우.

그리고 중년층 이상이나 임산부에서 흔히 보입니다.

관련 질환에는 심폐기능을 떨어뜨리는 만성소모성질환, 빈혈, 위장병, 심부전증, 말초신경병증, 하지정맥류, 파킨슨병에서도 보일 수 있습니다. }

[리포트]
증상이 가끔 나타날 때는 충분히 쉬고 마사지와 족욕이 효과적입니다.

대신 수면 장애까지 동반되는 중증의 경우에는 전문적인 치료가 권장됩니다.

[출연자]
(이봉호 / 삼세한방병원 동서협진원장 )

{가벼운 증상에는 카페인을 줄이고 단백질 섭취를 늘리면서 필요한 경우 철분이나 비타민 영양제를 보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하지만 중증 이상이나 수면에 방해를 받는 경우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과 함께 도파민 보조제와 항경련제를 처방받는 것이 좋습니다.

일상생활에서는 하체 위주의 근력 운동이나 승산(종아리 가운데), 위중(무릎 뒤쪽)의 혈자리를 압박하는 마사지가 도움이 되겠습니다. }

[리포트]
낮에 걷기와 요가 같은 가벼운 운동을 하면 다리 근육의 긴장을 푸는 데 도움을 줍니다.

다만 잠들기 두 시간 전부터는 과한 운동을 자제하는 게 좋습니다. 건강365였습니다.

이아영 구성작가
  • 이아영 구성작가
  • yyy@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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