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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포커스]박은진 아름다운가게 부산본부장

[기자]
KNN 인물포커스입니다.

{길재섭 / KNN 취재부장}

환경 보호 운동은 이미 사용되는 자원들을 그대로 버리지 말고 재순환하자는 사회 전반의 운동으로 이어집니다.

이런 자원 재순환 운동은 다시 여러가지 형태로 이어지는데요,

오늘은 나눔과 순환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하는 아름다운 가게의 박은진 부산본부장 모시고 아름다운 이야기 잠시 나눠보겠습니다.

어서오십시오.
안녕하세요

[기자]
부산이나 경남에서 다니다 보면 아름다운 가게 간판도 쉽게 여기저기서 볼 수 있고 많은 곳에서 볼 수 있는데요.

사실은 어떤 일을 하는지 모르는 분들도 있습니다.

소개 먼저 부탁드립니다.

{박은진 / 아름다운가게 부산본부장}

{부산시 환경정책위원, 해운대구청 생활보장위원}

[출연자]
저희 아름다운 가게는 시민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부받아 재판매하고 그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과 순환의 가게입니다.

2004년 부산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는 부산에 7곳 경남의 6곳을 운영하며 시민들과 함께 자원 재순환 운동을 하는 사회적 기업이기도 합니다.

[기자]
나눔과 순환이라는 단어가 아주 중요한 단어인 것 같은데요.

그렇게 설명을 해 주셨고요. 구체적으로는 어떤 사업들을 진행하고 계십니까.

[출연자]
순환 사업으로는 재사용 자선 가게를 비롯하여서 저희 시민들이 스스로 사고 팔 수 있는 나눔 장터 그리고 학생들이 나눔과 순환에 대해서 알 수 있는 나눔 교육 등을 저희가 진행을 하고요.

그 수익금으로 나눔 사업으로 저소득 아동 공부방 개선 사업 그다음에 가정폭력 피해아동 지원 사업, 나눔 보따리 사업 등 나눔 사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사회적 기업 지원을 위해서 공익상품 판로 지원, 사회적 기업가 양성을 위한 뷰티풀펠로우 사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자]
사업들을 잠깐 말씀해 주셨는데도 많은데요.

직원이 많은건가요? 아니면 이 사업들을 어떻게 다 진행을 하는 건가요?

[출연자]
아닙니다. 저희 지금 직원분들은 별로 없고요.

사실은 저희 매장을 자원봉사자 선생님들이 주 1일 4시간 끊임없이 계속 봉사활동을 해주고 계십니다.

그분들이 기증물품 수거 응대부터 기증물품 진열, 판매까지 같이 해 주고 계셔서 저희가 든든하게 매장을 맡기고 외부 활동을 많이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운영자문위원, 수익나눔위원들이 저희가 부족한 홍보나 나눔 영역까지 자원봉사로 함께해 주고 계셔서 저희가 그렇게 많은 일들을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기자]
명절을 앞두고 진행하시는 사업들도 있는 걸로 아는데요.

올해는 추석 명절도 조금씩 다가오는데 어떤 사업을 준비하고 계십니까?

[출연자]
저희는 추석 앞두고 이번 코로나로 많이 힘들어 하시는 한부모 가정 지원을 위해서 저희 아름다운 가게, 부산도시공사, 부산시설공단과 함께 코로나 방역용품 및 생필품을 한부모 가정에게 지원해 주려고 지금 준비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자원봉사자분들과 함께 가가호호 방문해서 저희가 직접 전달해 드리려고 했는데 코로나로 아쉽게는 그렇게는 못 하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가 준비한 선물들이 그분들에게 즐거운 한가위가 될 수 있는 하나였으면 좋겠습니다.

[기자]
코로나 말씀 잠깐 해 주셨는데요.

코로나19이기 때문에 혹시 운영이 위축되거나 그런 부분들은 없나요.

[출연자]
사실은 코로나 때문에 힘드신 분들이 더 많이 생기셔서 저희가 그분들한테 더 많이 지원해주고 저희 가게를 찾으시는 분들은 많은데 저희가 팔 물건이 사실은 많이 없어서 빈손으로 가시는 분들이 많이 계세요.

그래서 경기가 어려울수록 저렴한 물건을 구매하시려는 분은 많지만 그걸 저희가 공급할 만큼 기증량이 많지 않아서 그부분이 사실은 요즘 큰 고민입니다

[기자]
기부가 조금 더 많이 필요한 시점인데요.

환경보호나 자원순환과 관련해서 더 준비 중인 사업들은 어떤 부분이 있습니까.

[출연자]
매년 9월 6일은 자원 재활용을 통해서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좀 알리고자 제정된 자원순환의 날입니다.

그래서 매년 오프라인 행사를 했었는데요.

올해는 온라인으로 부산시와 같이 장바구니 사용, 혹은 다회용컵 사용 사진을 찍어서 저희 부산시 자원순환과 인스타그램에 올리시고 부산시 자원순환 인증이라고 하시면 저희 아름다운 가게 상품권을 드리고 있고요.

그 외에도 온라인으로 교육이라든지 그다음에 쓰레기 없는 소비 이런 캠페인들도 같이 진행하고 있으니까 많이들 참여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기자]
조금 전에 기부 물품도 많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하셨는데요.

혹시 기부를 하고 싶다. 기증을 하고 싶다면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출연자]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이 있으시다면 버리지 마시고 저희 아름다운 가게 매장 운영 시간에 직접 방문하셔서 기증하셔도 되고요.

세 박스 이상이시면 저희 아름다운 가게 홈페이지에 방문 수거 요청이라든지 편의점 택배를 등록하시면 저희가 방문 수거도 가능합니다.

매장 운영 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 반부터 오후 6시까지니깐요 그 시간 안에 오시면 좋고요.

물품을 기증하시는 분들에게는 저희가 연말 소득공제 때 쓸 수 있는 기부 영수증이 발급되니까 많이들 참여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기자]
혹시 물품 가운데 이런 물품은 평소에 늘 더 필요하고 그런 물품들이 품목이 있나요.

[출연자]
대부분 분들은 주방 그릇 같은 것들은 조금 고가가 많다 보니까

저희 아름다운 가게를 통해서 좀 저렴하게 살려고 하시는데 사실은 주방 그릇은 잘 기증이 들어오지 않고요.

대부분 이제 의류 쪽으로 들어오다 보니까.

그런 부분에서 조금 더 많이 기증해 주시면 좋구요.

또 책을 저희가 이용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50~ 60대 어르신 분들이라서 책을 많이 구매하시거든요.

그런데 요즘 책들이 많이 안 들어와서 약간 고민에 있습니다.

[기자]
아름다운 가게의 활동 목표처럼 자원의 재순환을 통해서 환경보호나 나눔이 우리 사회에서 많이 활성화되길 정말 바랍니다.

오늘 출연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유경 구성작가
  • 이유경 구성작가
  • lee1004219@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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