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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포커스] 강영권 에디슨 모터스 대표

[앵커]
인물포커스 추종탁입니다.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간 쌍용자동차의 매각 작업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경남 함양에 공장이 있는 에디슨모터스가 쌍용차 인수전에 뛰어들면서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회장과 함께자세한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반갑습니다

{강영권/에디슨모터스 회장}

[질문]
쌍용차라는 큰회사 인수전에 뛰어들었는데, 에디슨 모터스 회사 소개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답변]
저희 회사는 1998년에 전기버스를 개발해서 전기버스를 생산한 지는 지금 한 거의 15년 가까이 되고 있고요.

지금 서울시 같은 경우는 저희가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품질 경쟁력과 가격 경쟁력 면에서 세계 어느 전기버스에 비해서 품질 좋고 가격 경쟁력 있는 그런 전기버스를 생산하는 회사다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질문]
그래서 규모는 어느 정도 됩니까. 매출이나?

[답변]
매출은 금년에 한 2550억 정도 예정하고 있고요.

수출이 저희 생각대로 된다고 하면 한 4천 억도 넘을 거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질문]
쌍용차 인수 의지를 밝히셨는데 아무래도 기업이 많이 안 열려져 있다 보니까 현실성에 대해 의문을 가지신 분들이 많아요.

어떤 인수 계획을 갖고 계신지요

[답변]
저희가 쌍용자동차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완성차 회사고 부품 이나 생산 라인을 갖고 있다는 겁니다.

저희가 지금 승용차나 suv를 개발할 수 있는 3d 설계로 디자인을 해서 세계 디자인 특허도 등록해놓고 있는데 차를 개발해서 판매를 하려면 부품이 있어야 되고 또 생산 라인이 있어야 됩니다.

그런데 부품을 개발해서 인증받고 하려면 3년 5년이 걸리고 또 그걸 완성차로 만들어서 또 국제적인 인증을 받으려면 또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가 됩니다.

그런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서는 완성차 업체 M&A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그렇게 생각해서 인수에 관심을 갖고 있고요.

일부 보도에서는 그럴 수 있는 능력이 있느냐.

그런 이야기들을 많이 하시던데 저희는 이미 한 3천억 정도의 자금을 마련해 놓고 있고요

그 자금이 자기 자본이기 때문에 투자자본 등을 추가 유치하면 한 1조에서 1조 5천억 원 정도의 자금을 조달할 능력을 이미 갖춰놨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쌍용자동차뿐만 아니라 전기차 관련된 여러 회사들을 인수해서 전기차 생태계를 조성하고 또 이를 통해서 테슬라나 폭스바겐이나 이런 세계적인 회사들을 하고 경쟁할 수 있는 그런 전기차를 생산함으로써 우리나라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 이런 생각으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질문]
그러면 쌍용차를 인수했을 때 전기차 회사를 탈바꿈시켜서 뭔가 다양한 차종을 생산할 그런 계획들도 다 갖고 계시겠네요.

[답변]
물론이죠. 전기차를 한다고 해서 지금 쌍용차가 갖고 있는 내연기관차를 다 포기한다는 건 아니고요.

당분간은 내연기관차도 팔리기 때문에 내연기관차를 생산하고 그리고 또 전기차를 생산해서 쌍용자동차로도 팔고 저희가 에디슨모터스에서 OEM을 줘서 생산한 자동차를 에디슨모터스라는 이름으로 세계적으로 또 팔려고 하고 있습니다.

쌍용자동차가 일반적인 회사들이 인수해서 하는 것보다는 훨씬 더 회생 가능성이 높아질 거고요.

저희는 쌍용자동차의 임직원들이 한몸 한 뜻이 되어서 저희 경영진의 그런 뜻을 같이 하면 한 5년 이내에 흑자로 전환시킬 수 있다 그런 예상을 갖고 인수하려고 하고 있는 겁니다.

지금 또 쌍용자동차가 전기차를 내놓으려고 하고 있는데 언론 보도에 보시면 알겠지만 한 주행거리가 300km밖에 안 된다 이래서 달리겠느냐 말겠느냐 그런 이야기가 오갔는데 그런 것들을 저희가 갖고 있는 모터 배터리 전자제어 그런 기술들을 활용해서 보완한다면 단숨에 거의 450km 이상 그렇게 갈 수 있는 주행거리를 가진 전기자동차로 전환시킬 수 있습니다.

제가 꼭 해보고 싶은 사업을 못 해보고 죽게 되면 죽을 때 억울해서 눈을 못 감을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생각이 드니까 아무 두려움 없이 사업을 시작했고요.

그 뒤로 여러 사업을 해서 돈도 많이 벌어보고 또 리스크 있는 사업을 하다가 실패해 본 경험도 있고 하죠.

[질문]
보충하고 싶거나 꼭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면 조금만 해주시죠.

[답변]
저희도 여러 이야기를 듣습니다.

쌍용자동차를 엠앤에이 하려고 하는 것이 새우가 고래를 삼키려 하느냐 중소기업이 눈독을 들인다 이런 표현들 많이 하던데 저희는 그런 저희가 불가능한 일을 하겠다는 게 아니고 우리나라 자동차 생태계가 지금 상당히 그 마지노선에서 이렇게 헤매고 있습니다.

무슨 이야기냐 하면 우리나라에서 자동차가 한 400만 대 정도 생산이 돼야 그래서 팔려야 부품 업체들이 같이 생존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2019년에 395만 대로 마지노선이 깨졌고요.

작년에 코로나 사태로 350만 대도 안 되는 그런 차가 생산됐습니다.

이대로 가다 보면 정말 위험합니다. 부품업 생태계가 무너지면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이 무너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와중에 쌍용차가 무너진다고 하면 정말로 위험한 것이죠

그래서 저희는 쌍용자동차를 회생시키는데 누구보다도 앞서서 잘 해보겠다는 생각이고요.

또 실제로 쌍용자동차가 다른 어떤 분들이 인수하는 것보다 저희 같은 전기차 기술을 가지고 있는 회사에서 인수를 하게 되면 쌍용자동차에는 큰 기회가 될 겁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유경 구성작가
  • 이유경 구성작가
  • lee1004219@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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